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4일까지 자동차 업체들이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자동차 조사기관이 최고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들을 소개했다.
29일 자동차 조사기관인 ‘트루카닷컴’은 오는 9월4일까지 계속되는 노동절 연휴에 기본 판매가격(MSRP)보다 평균 5.9~16.2%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며 크라이슬러 200, 포드 이스케이프, 포드 F-150, 도요타 캠리, 혼다 시빅 등을 추천했다.
이번 세일기간 차량 성능에 비해 ‘최고의 딜’로 선정된 크라이슬러 200은 평소 판매가격인 2만5,535달러에 비해 4,132달러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SUV 차량인 포드 이스케이프도 노동절 세일 기간 기본 판매가격의 13.3%에 달하는 3,610달러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미 베스트 셀링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포드 F-시리즈도 이번 세일을 통해 평소 보다 11.5%를 싸게 살 수 있다.
도요타 캠리도 이번 연휴기간 차량 기본 판매가격의 7.1%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혼다 시빅도 5.9% 정도에 해당하는 1,267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트루카닷컴은 평가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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