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가 제2의 테크놀로지 산업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IT업계와 관련 업종의 경기 회복에 따라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 북가주의 고용 창출이 급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새로운 직장을 찾아 이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아파트를 임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임대 수요 증가로 렌트비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정부에 따르면 새로운 스타일의 식당 개업이 줄을 잇고 있고 대중교통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시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샌프란시스코에서 IT관련 일자리는 3만1,000개에서 4만4,000개로 30% 증가했다.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세에도 영향을 미쳐 주택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경제 전문가들은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의 일자리 증가는 고임금 직장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IT와 생명공학 등 전문직종의 증가는 고급 인력의 유입이라는 면에서 지역의 장기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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