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간 408명, 총선보다 2배 늘었지만
▶ 등록률 1% 미달, 유권자 참여 필요
오는 12월 실시되는 제18대 한국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이 22일로 한달째를 맞은 가운데 이날까지 등록자수가 지난 4월 총선 때보다는 증가했지만 등록률은 여전히 1%에도 미치지 못해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SF총영사관에 따르면 22일까지 SF총영사관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들은 총 408명으로 하루 평균 13.6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재외선거 등록 신청 당시 같은 기간내 기록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늘어난 숫자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접수하는 미국 내 12개 공관 가운데 LA(1,616명), 뉴욕(1,353명) 워싱턴 D.C(663명), 시애틀(606명), 애틀랜타(543명), 보스턴(548명), 시카고 (420명) 순으로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SF총영사관 등록자 가운데는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이 76명으로 19%를 차지했고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 국외부재자는 332명으로 81%를 기록했다.
그러나 등록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F총영사관은 북가주, 콜로라도주, 유타주, 와이오밍주 등 관할 지역에 8만3,720명의 유권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22일까지 등록률은 0.49%에 불과하다.
총영사관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19대 총선보다 2배 가량 많은 4,000여명이 등록을 마쳐 5%의 등록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최소 두자릿수의 등록률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영사관은 유학생들과 지상사 주재원 등 국외부재자들이 많은 대학교와 교회, 마켓 등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며 출장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출장 일정은 ▲25일(토) 오후 2-7시 산호세 슈퍼교포플라자 ▲26(일) 오후 2-7시 오클랜드 코리아나플라자 ▲31(금) 오후 2-7시 산호세 한국마켓 등이며 접수일 현재 유효한 여권 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서재영 재외선거 담당영사는“이번 주 들어 공관방문 재외선거인 등록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며“앞으로 보다 많은 출장 접수와 유권자 등록 캠페인 등을 활용해 10% 이상의 등록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등록은 10월2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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