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등 6개 차터회장들, 각 지역별 개최·회원업소 대상 홍보 강화키로
가주한미식품상협회(회장 김재수·오른쪽 다섯 번째)와 남가주 각 지역별 차터 임원들이 22일 모임에서 LEAD 프로그램 강화 및 차터 간 네트웍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화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회원들을 위한 협회들로 거듭나기 위해 예전보다 단단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더욱 활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남가주 각 지역의 식품상협회 차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업체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상호 협조 네트웍을 더욱 강하게 다지기로 결의했다.
가주한미식품상협회(회장 김재수) 주관으로 22일 타운내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모임에는 LA 차터(회장 이상용), 동부 차터(회장 김한식), 사우스베이 차터(회장 제임스 김), OC 차터(회장 로버트 김), 인랜드 차터(회장 정암섭), 컨카운티 차터(회장 유은우) 등 6개의 지역 식품상협회 회장 및 이사장들이 참석해 그동안 불황 등의 이유로 비교적 저조했던 활동을 늘이고 협회 간의 정보 공유 시스템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BC의 주류 판매 교육 LEAD 프로그램이 강제적이 아닌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2년에 한번씩 교육을 갱신해야 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이 또한 모든 주류 판매 업소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모두 회원 업소에 정확하게 알리기로 했다.
협회 김재수 회장은 “많은 업소들이 조건부 라이선스나 각 시정부의 조건부 사용허가(CUP)를 가지고 업소를 운영하기 때문에 LEAD 교육을 받지 않았을 경우 이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지만 이는 모든 업소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단속 및 교육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회원 업소들에 전달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개별 차터 차원에서는 활동이 활발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큰 경제단체라고 할 수 있는 중앙 협회는 내분 등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반적인 협회의 단결 및 통합은 물론 LEAD 프로그램도 각 지역별로 개최하고 공익소송과 7-일레븐 등 메이저 체인 스토어의 상권 진출 등에 대한 대응도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LEAD 교육을 받은 업주는 ABC 법규 위반시 처벌을 받는 과정에서 참고가 되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 경찰서 및 공공기간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무료 LEAD 교육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백두현 기자>
■무료 LEAD 스케줄 및 예약 번호
•LA: 10월10일, Ronald Reagan State 빌딩(300 S. Spring St.), (213)833-6043
•레이크우드/롱비치: 9월7일, 10월12일, 11일8일, 12월6일, (562)982-1337
•리버사이드: 9월3일, 10월18일, 11월15일, 12월13일
(951)782-4400
- 교육 정원은 50명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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