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 청소년들이 지난 13일 재능기부 연주회에 참여, 감동의 하모니를 울렸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하는‘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Korean Young Dream Orchestra: KYDO)와 합동연주회를 펼치고 농어촌 청소년들과 꿈과 희망을 나눴다.
베이지역 한인 청소년들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클래식 음악을 가르치는 엘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으로 훈련된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사운드오브뮤직 메들리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본 C단조, 베토벤 교항곡 제5번 ‘운명’ 등을 연주했다.
음악을 통해 사회를 바꾸는 기적 ‘엘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시스템은 2009년부터 한국에 도입됐으며 한국 농어촌희망재단(단장 이진배)이 지난해 농어촌 20개 지역의 일반 청소년 및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청소년으로 KYDO를 구성했다.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김나연(비올라) 김영선(바이올린), 임종형(바이올린) 송병호(바이올린), 서미나(비올라), 서대원(바이올린) 박성욱(바이올린), 정제원(오보) 등 북가주 한인 청소년들은 지난 4월 국제문화교육교류협회(IEI•대표 이영신)가 KYDO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모집한 재능기부 단원들이다.
이들은 연합연주회에 앞서 충북 단양 매포읍에서 3박4일간 매포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일대일 음악지도를 하며 재능기부를 펼치고 우정을 쌓았다.
앞으로 재미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는 회원을 모집,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연합연주회를 함께 하며 지속적인 농어촌 청소년과의 교류 및 농어촌 지역을 방문해 재능기부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재미청소년으로 클래식 악기 연주 경험과 오케스트라 유경험자로 본인의 재능을 한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길 원하는 중고생, 대학생으로 현악기, 관악기, 기타 악기 연주자로 신청기간및 방법은 www.ieiedu.com을 참조하면 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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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첫 합동연주회를 펼친 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 I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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