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공공정책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 저소득층, 오염으로 인해 건강 해쳐
가주 주민들은 미국의 대기와 환경오염을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 아메리카 미디어(NAM) 주최로 7일 열린 브리핑에서 가주 공공정책연구소(PPIC)가“캘리포니안과 환경”조사를 발표했다.
PPIC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가주 5개의 지역에서 25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다중언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가주 주민들이 미국의 대기 및 환경오염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라틴계와 흑인들이 지구 온난화 방지 정책 가동에 대해 각각 74%, 55%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백인과 아시아인들은 각각 46%와 45%의 지지율을 보였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정책에서는 아시아인들이 다른 인종을 제치고 8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PPIC에 따르면 대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안 퍼시픽 환경 네트워크(APEN) 로저 김 대표는“정유소, 고속도로와 같이 오염의 근원지에 가까이 사는 저소득층들은 그로 인해 질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면서 대기 오염에 대한 그린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및 아프리카계 아메리칸은 지구온난화 방지 정책이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는 법인 캡 앤드 트레이드(Cap and Trade) 시스템 도입에 대해서는 아시안들이 69%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 암반에 고압의 물과 화공약품을 이용해 암반 폭발 후 발생한 천연가스와 오일을 채취하는 기법인 프랙킹(Fracking)에 대한 지지율은 백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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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캘리포니안과 환경”브리핑에서 참가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뉴 아메리카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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