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과 미국문학의 연계 역할을 할 수 있는‘버클리 문학지’발간이 추진되고 있다.
6일 버클리문학모임(대표 김희봉)의 강사로 나온 김완하 교수(한남대 문예창작학과)는“2010년 시작한 버클리문학모임이 활동 3년째를 맞아 작품 발표의 장이 될 수 있는 문학지를 오는 12월에 창간할 계획”임을 밝혔다.
버클리대학 방문학자로 체재하면서 2010년 한해동안 버클리문학 첫 강좌를 맡은 바 있는 김 교수는 버클리문학지는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으로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계간지‘시와 정신’편집인겸 주간을 겸하고 있는 그는 책의 발간은 버클리문학모임을 주축으로 추진하되 편집과 발간 등은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버클리문학모임 김희봉 대표도‘한국문학과 이민문학의 연계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문학지 창간에 회원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우선 1년에 한번 정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학지에는 단순히 로컬 회원들의 글뿐만 아니라 버클리를 다녀간 방문학자와 시인, 소설가, 대산문화재단 관련 문인들의 작품도 실을 계획이다. 또 로버트 하스 시인 등 미국내 작가들의 작품과 활동도 실어 미국문학을 알리는 역할도 겸할 계획이다.
6일 오클랜드 수라식당에서 열린 문학모임에서는 김완하 교수의‘한국문학 속의 버클리문학’ 발표에 이어 강은미 시조 시인은‘현대시조의 경향과 창작과정’을 발표했다.
또 한남대 대학원서 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손원남 시인은‘다문화 시대로 가는 한국사회’농부인 채영규씨는“나의 영성, 나의 어머니’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버클리문학모임은 11일에는 노벨상 수상작가인 유진 오닐의 문학현장을 탐방할 계획이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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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 발간을 추진중인 회원들. 앞줄 왼쪽에서 5번째 김완하 교수. 뒷줄 오른쪽 3번째 김희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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