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개성 넘치는 모바일 앱(사진)이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6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아차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수상 이외에도 지난해 옵티마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2012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는 전 세계 43개국 6,823개의 제품이 출품돼 각 부문별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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