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한미, 윌셔 등 3개 한인은행이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LA카운티에 본점을 둔 10대 은행에 랭크됐다.
18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올해 1분기 자산 규모를 토대로 발표한 LA카운티 은행 순위에 따르면 BBCN(이하 자산 51억6,600만달러), 한미(27억6,700만달러), 윌셔(26억6,000만달러)은행이 LA 카운티에서 6, 8, 10위 은행에 각각 랭크됐다. 또 새한(6억200만달러)과 태평양(5억8,600만달러) 은행이 자산규모에서 각각 21위와 22위를 차지했다.
LA 카운티 최대 은행은 자산 237억달러의 시티내셔널 뱅크와 중국계 이스트웨스트 뱅크(217억달러), 역시 중국계 캐세이 뱅크(106달러)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LA 카운티에서 올해 1분기 자산수익률(ROA)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은행 중에서는 오픈은행이 12.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윌셔은행(2.6%)이 4위, BBCN 은행(2.0%)이 6위, 커먼웰스(1.6%)가 7위, 태평양(1.3%)이 12위, 한미은행(1.3%)이 13위를 차지하며 탑 30위 순위에 포함됐다.
전체 대출에서 부동산 대출이 가장 많은 30대 은행 중에서는 BBCN 은행이 5위, 한미와 윌셔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태평양과 새한은행은 각각 22위와 27위를 차지했다.
반면 LA카운티 내 은행 중 부실대출 비율 30위 순위에서는 오픈은행의 부실대출 비율이 24%로 24위, 윌셔은행이 23%로 26위에 랭크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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