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아메리카의 이용훈부장(오른쪽)이 경품대축제 대상 당첨자 김혜심씨에게 샤넬 백을 증정하고 있다.
전세계 미군마트
본스마켓 등과
납품계약 체결
농심 신라면 블랙이 주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농심아메리카(법인장 신동엽)는 전 세계 250여개 미군마트를 운영 총괄하는 연방 국방부 조달청(DCA)에 농심 신라면 블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부터 납품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미군 마트에 식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의 납품, 판매, 관리, 매장 운영 등을 총괄하고 있는 DCA는 까다로운 유통 및 품질관리로 유명하다.
또 농심은 신라면 블랙이 미국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인 ‘세이프웨이‘‘본스‘와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농심 아메리카 이용훈 마케팅 부장은 “신라면 블랙뿐 아니라 최근 출시 된 ‘생생 갈릭 데리야키 우동’은 현재 다저스테디엄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타인종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오는 10월 라스베가스에서 전 세계 1,300여개 소매업체가 참여해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NACS 쇼’에도 참가해 신라면 블랙 및 농심 제품을 소개하는 등 주류시장에 농심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시장에서도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농심은 지난 15일 신라면 블랙 미주시장 출시기념으로 진행한 경품행사 이벤트의 대상 당첨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난 3월12일부터 5월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대상에 담첨된 김혜심씨는 3만 대 1의 경쟁을 뚫고 5,000달러 상당의 샤넬 백의 주인공이 됐다. 2등 5명에게는 800달러 상당의 몽블랑펜, 3등 10명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4등 50명에게는 농심 신라면 블랙 1박스가 증정됐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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