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의류업계 ‘LA 페이스’패션쇼 8월7일 개최
▶ 30개 이상 업체 참가 런웨이쇼·공연 등 다양 패션 이벤트로 육성
‘메이드 인 자바’를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7일 개최되는 LA페이스 쇼는 한인 의류업계의 다양한 제품 라인이 소개되는 대표적인 행사중 하나다. 사진은 지난 6월 런웨이 패션쇼 모습.
지난해 첫선을 보여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LA 페이스 패션쇼가 오는 8월7일 LA 다운타운 지역을 또 다시 화려하게 수놓는다.
상가 개업 3주년을 맞아 한인의류업계 최대 행사중 하나로 부상한 이번 패션쇼는 ‘메이드 인 자바’(Made in Jobber)를 주류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최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바’라는 이름을 브랜드화 하면서 행사 자체를 라스베가스 ‘매직쇼’나 ‘달라스 패션쇼’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패션 이벤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다과 및 런치가 제공되고 기념 공연도 열리는 등 ‘페스티벌’ 분위기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의류, 주니어, 미시, 데님, 프롬과 정장 부문 등의 의류가 출품되는 쇼는 이날 오전 10시 다과, 11시 런웨이 쇼 1부, 정오 런치, 오후 2시30분 런웨이 쇼 2부 등으로 진행된다.
페이스마트 리처드 유 사무국장은 “패션쇼의 집중력 및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이틀에서 올해는 행사기간을 하루로 줄였다”며 “지난해 설치한 런웨이 무대 등 모든 시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을 및 겨울철에도 추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를 후원하는 한인의류협회(회장 크리스토퍼 김)도 회원사들에 보낸 공문을 통해 “업체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바이어들에게 라인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며 많은 회원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페이스마트에서 열린 런웨이 쇼에는 총 3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약 300여점의 제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800여명의 바이어들이 쇼 기간에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오는 8월 쇼에는 참가 업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문의: 페이스마트 (213)742-6780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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