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관광(대표 박평식)과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오는 4월 마지막 주말에 한인들을 대상으로 ‘1,000명 무료 관광’ 행사를 각각 실시한다.
이번 무료 관광은 당일 코스의 샌디에고 또는 샌타바바라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주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삼호는 27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아주와 삼호 모두 3일간 선착순으로 각각 1,000명까지 무료 관광을 실시한다.
삼호는 19일 오전 8시부터 올림픽가에 있는 본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았다. 이날 삼호 본사에는 수백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으며 1인당 총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어 접수는 2시간 만에 끝났다. 삼호 측은 접수를 하지 못한 신청자 중 일부는 대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삼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암 투병중인 제니 양 학생 돕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무료 관광행사에 참여한 1,000명으로부터 가이드에게 주는 10달러의 팁과 삼호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아주는 좀 더 다양한 지역의 한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신청자 범위를 넓혀 LA와 OC 지역의 주요 한인교회 등을 통해 접수했다.
아주는 단체접수는 이미 마감된 상태이지만, 개인 신청의 경우 오늘(20일) 9가와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본사에서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아 있는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한 1인이 4명까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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