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공유 사이트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핀터레스트(Pinterest)의 기업가치가 77억달러로 추정됐다고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6일 보도했다.
핀터레스트는 최근 트래픽이 증가하고 통계도 인상적인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핀터레스트는 소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25∼44세 대학 졸업 여성들이 주 고객인 점을 감안할 때 이른바 웰빙을 포함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제품 판매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한 달 평균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도 89분으로 트위터의 21분을 훨씬 웃돌고 있는데다 최근 미국 소셜미디어 가운데 페이스북과 트위터 다음으로 방문자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웹사이트의 가치를 평가하는 워스오브웹(Worth of Web)의 평가에서는 핀터레스트의 가치는 2억6,70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 인수된 인스타그램도 260만달러에 평가됐지만 인수가는 10억달러였다.
이와 함께 핀터레스트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비해 제품 판촉에 훨씬 유리한 사이트인 점 등을 감안해 이 회사의 가치는 77억달러 정도로 추정된다고 포브스는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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