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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점유율 61% 예상
이는 지난해 6,001만7,000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거의 두 배인 98%가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애플의 아이패드는 3,999만8,000대가 판매돼 전체 태블릿 PC시장의 66.6%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시장 지배력을 그대로 유지해 모두 7,298만8,000대를 판매해 점유율 6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와 HTC 등에 의해 제조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지난해 모두 1,729만2,000대가 판매돼 전체의 28.8%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3,787만8,000대를 판매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높아진 29.3%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가트너의 캐롤라이나 밀란네시 부사장은 “PC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태블릿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애플의 아이패드를 제외하면 그다지 성공한 브랜드가 없다”며 “그런 상황은 올해에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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