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뉴 아이패드’(사진)가 ‘와이파이 게이트’로 확산될 위기에 처했다.
애플은 이미 ‘뉴 아이패드’에서 와이파이 감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문제제품을 교체해 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IT 전문 웹진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4일 애플의 내부 문건을 인용, 애플이 적극적으로 새 아이패드에 영향을 미치는 와이파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와이파이 수신감도 등에 문제가 있는 제품을 대체해 줄 계획이다. 애플은 아이폰4 출시 때 수신감도가 떨어지는 이른바 안테나 게이트가 불거진 후 결국 아이폰용 고무패킹을 제공, 또는 15달러 지불 등의 배상을 결정한 바 있다.
새 아이패드 출시 후 많은 사용자들이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는 것부터 느린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문제, 로컬 와이파이 접속 불능문제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또 과열문제, 와이파이 불통문제 등이 언론을 통해 지난 수주일 동안 지적돼 왔다.
애플은 이에 대해 일부 아이패드 모델이 와이파이 수신 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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