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가마 설렁탕’ 상호 빌려주고 창업 도와
“큰가마 설렁탕의 10년 노하우를 전해 드립니다”
큰가마 설렁탕(대표 김성한·사진)이 요식업 창업을 계획하는 한인에게 큰가마 설렁탕의 이름을 빌려주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름과 노하우를 내어 준다는 점은 얼핏 가맹점 모집 같지만 김 대표는 “수익에 따라 일정 부분 커미션을 받는 가맹점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창업까지 모든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지만 창업 이후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초기에 받을 창업비 이외에는 일체의 금전적 거래 없이 인간적으로 교류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정도의 역할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티켓 값을 받고 성공이라는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기차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와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성실함과 열정, 정직함을 보여 선발된 3명의 한인에게는 김 대표가 직접 1년여에 걸쳐 완성한, ‘큰가마 백과사전’이 전달된다. 모든 메뉴의 레서피는 물론, 음식 재료의 특정 브랜드부터 시즌 음식과 마케팅 비법까지 총 망라한, 말 그대로 큰가마의 10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또한 가게 위치 선정과 직원 서비스 교육 등 모든 사업경영 노하우뿐 아니라 큰가마의 상징, ‘가마솥’을 한국에서 들여오는 것부터 길들이고, 사용·보존하는 방법까지 전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큰가마 음식의 가치, 나아가서 건강한 우리 음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를 이해하고 큰가마와 함께 성공하고 싶은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문의: (213)718-0610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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