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사 프로그램인 ‘나는 꼼수다(약칭 나꼼수)’의 워싱턴 방문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미주 지역 순회 팬 미팅에 나서는 나꼼수는 오는 12월8일(목) 저녁 7시-9시 존스 합킨스대 국제관계 대학원(SAIS) 1층 강당(Kenney Auditorium)에서 워싱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행사에는 나꼼수의 고정 출연자인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시사평론가 김용민, 시사 IN 기자 주진우 씨가 참여할 예정이다. 나꼼수의 고정 멤버인 정봉주 전 17대 국회의원은 여권 발급이 안돼 방미계획이 불발됐다.
나꼼수 콘서트를 방청하려면 사전에 인터넷으로 표를 구입(http://www.peace21.org/naggomsu)해야 한다.
주최 측인 ‘내일을 여는 사람들’은 “오시는 분들의 경비와 미주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 약간의 후원금을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후원금을 결제하게 되면 11월 말에 표를 주소지로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최하 30달러이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치된다. 행사장의 주차장은 오후 5시 이후에는 사용이 가능하나 규모가 제한적이다.
주소 174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36
한편 나꼼수는 워싱턴에 앞서 6일 뉴욕에서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7일에는 보스턴에서 하버드대 강연을 가지며 9일 UCLA 한국학연구소 세미나와 LA 공개방송, 11일 샌프란시스코 UC 버클리 강연, 12일 스탠포드대 세미나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나꼼수’는 딴지일보의 인터넷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으로 올 4월 첫 방송된 후 사회적 이슈를 신랄하게 다루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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