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구(목사/미주탈북난민보호협의회 회장)
“임마누엘 칸트는 말하길.” 하늘에는 별이 있고 인간의 마음에는 도덕적 의식 곧 양심이 있다.”고 했다. 이 양심은 곧 하나님의 소리요, 하나님의 계시이다, 양심의 소리를 듣는 자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양심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의 음성도 듣지 못한다.
우리의 이성은 종종 잘못된 것을 보고도 합리화시키면서 잘못을 계속 저지르게 하지만, 양심은 언제나 잘못과 과오를 송사하고 고소한다. 예를 들어 어떤 공무원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뇌물을 받았을 경우 양심은 고소하길 그것은 잘못
된 것이다. 드러나면 망신당한다 라고 하나. 이성은 모두가 뇌물을 받아먹고 잘사는데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합리화시켜 준다. 김 계장도, 박 과장도 뇌물 먹는데 나 혼자 결백한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못 먹을 리 없다고 합리화 시켜준다. 그런데 이런 이성의 잔꾀를 끝까지 추적하고 용납지 않고 고발하는 부분이 있다 이곳이 곧 양심이다.
이성과 양심은 반대일 때가 많다. 이성과 양심이 싸울 때 우리는 양심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양심의 소리를 묵살하고 무시해 버리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악인이 되고, 조그마한 양심의 소리에도 순응하는 자가 의인인 것이다. 양심의 소리를 계속 무시할 때 개인의 양심은 화인 맞은 자가 되고, 가정에는 파탄이 오고, 직장에서는 쫓겨나고, 결국 망신과 가문에 욕이 돌아간다.
어떤 회사사장이 타국에 출장하여 투숙하며 어떤 여인과 동침을 했다. 이성은 누구나 다 하는 일인데 괜찮다고 합리화시켜 주나 양심은 고소하길 너는 가정을 망친 자, 아내를 속인 자 라고 추적한다. 아내와 자식을 볼 때마다 양심은 고소한다. 그래서 편안하지 않다. 양심은 “회개하라, 손을 깨끗이 하라.” 고 소리친다. 사람이 종종 자살해 죽는 것이 이 양심의 소리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마음, 곧 양심이 있다. 예수를 따라다니며 의기양양했던 가롯 유다가 스승인 예수를 은 30에 팔아먹고, 그 값으로 밭 사고 땅 사서 부자된 것이 아니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목매달아 자살하고 말았다. 로마의 악인 폭군 네로도 30세에 자살로 생을 끝냈다.그래서 성경은 말하길, “죄의 삯은 사망이다.”고 했다. 양심이 송사할 때 그만두면 살지만, 계속 양심의 소리를 거역하고 살면 종국은 자멸인 것이다.
인간이 신앙생활하는 것도 양심의 소리에 민감하기 위함이다. 오늘날 신앙교육이 잘못되어 큰 교회목사들이 종종 돈 문제, 여성문제, 총회장, 감독, 대학총장되는 일에 부정하는 문제 등은 하나님의 소리, 양심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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