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교장 최규용 박사)가 자연의 소중함, 환경보호에 대한 생활교육, ‘그린 한국학교’ 캠페인을 전개한다.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학기에 시작된 캠페인은 간식 시간에 제공하던 1회용 병물을 물자절약, 자원보호, 지구환경보호차원에서 중단하고 모든 어린이들이 각자 집에서 개인용 물병에 마실 물을 담아오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이면지를 학습시간에 재활용,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노력도 계속한다.
이번 학기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등록, 지난 27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최규용 교장은 “학생들이 아직 어리지만 지금부터 모든 것을 절약하고,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등 1회용 용기사용 억제가 자연보호라는 것을 느끼고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는 이번 학기에 역사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한국인의 미국이민 역사와 나’를 주제로 이민역사 교육을 통한 뿌리교육과 정체성 교육에 포커스가 맞춰져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몇차례의 특강 형식의 교육과 학기말에 학생들의 연구보고서 발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자체 교육자료 개발도 완료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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