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산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서광호) 여름학교가 24일 종강했다.
지난 달 6일부터 24일까지 총 8주간 영생장로교회 교육관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된 여름학기에는 65명의 노인 학생이 안문자씨의 지도로 라인댄스(초급반, 중급반)를 배웠다.
50대-70대 학생들 가운데 10여명은 남성들이었다. 서광호 교장은 “시니어 학생들의 요청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름학기를 운영했다. 즐겁고 활기찬 라인댄스 강좌가 시니어학생들의 건강유지와 여가활동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센터 가을학기는 버크 캠퍼스의 경우 내달 1일(목) 개강, 12월8일까지 15주 간 매주 월, 목요일(오전 10시-오후 2시) 필그림 교회(손형식 목사)에서 수업한다. 센터빌 캠퍼스는 9월 7일(수)부터 12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2시)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요가 교실이 새로 추가돼 기존의 영어 초중급반, 시민권반, 서예반, 라인댄스, 영어 팝송 교실, 사회복지상담, 노래교실, 한국무용 등의 강좌와 함께 운영된다. 등록비는 80달러(버크), 45달러(센터빌)이며 점심이 포함된다.
문의(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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