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종합학교, 내달 공개강좌.설명회
버지니아한인회 부설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필수 생활영어 클래스를 마련하고 다음달 2회에 걸쳐 공개강좌 및 학과 설명회를 갖는다.
학교 측에 따르면 공개 강좌는 내달 8일(목) 오후 1시 30분 폴스 처치 소재 한사랑종합학교(6131 Willston Dr.)에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알렉산드리아 소재 토마스 제퍼슨(TJ) 과학고등학교(6560 Braddock Rd.)에서 각각 열린다.
13주 과정으로 개설되는 이번클래스는 필수 생활영어 초급 및 중급반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한사랑종합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는 TJ고등학교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진행된다.
수업료는 13주 한 학기에 과목당 50달러이며, 두 과목을 동시에 수강할 경우 90달러이다.
이 클래스를 맡은 오영희 교사는 “수업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와 함께 영어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실베니아주 웨스트 체스터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다년간 영어를 가르쳐 온 오 교사는 “영어는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것(Learning by doing)이 가장 좋다”며 “발음과 영어 문장에 서툰 한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수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클래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버지니아한인회 홈페이지(www.vak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534-8900 한사랑 종합학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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