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관계없이 강행”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명돈의 목사)은 오는 28일(일)로 예정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일기에 관계 없이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재단은 24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장어시광어동 식당에서 골프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대회를 최종 점검했다.
준비위원들은 대회 당일 태풍 아이린으로 인해 기상상태가 여의치 않을 수 있으나, 골프장이 문을 닫지 않는 한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준비위원들은 이날 전원이 진행위원과 함께 대회장에 일찍 도착, 사전에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또 부득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준비한 점심식사 및 음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명돈의 회장은 “2세를 위한 사업에 동포들의 후원과 격려가 계속되고 있어 힘이 생긴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3년만에 개최되는 골프대회가 태풍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성우 대회장은 “좋은 뜻을 갖고 참여하는 분들께 기상예보가 좋지 않아 심려를 끼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일기 대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대회는 28일 오후 12시 30분 메리옷츠빌 소재 웨이벌리 우즈 골프장에서 열린다.
신청자 144명이 일반조, 시니어조, 여성조 등으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참가비는 점심, 저녁 식사와 기념품을 포함 100달러. 대회 수익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410)977-1161, 370-2384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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