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미국 해외 참전 용사회(Veterans of Foreign Wars) 전국총회에 박세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대리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 회장은 이 행사에서 한국대표로 간단한 인사말을 한다. 또한 이 총회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공로로 지난 6월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 한국 새 에덴교회의 소강석 목사에게 ‘금성공로 훈장’을 수여한다. 해외참전용사회는 미국 3대 향군단체 중 1899년에 창립된 첫 향군단체로서 약 200만명 이상의 회원이 있다. 매년 총회에는 보통 대통령이 참석, 참전 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이 회장은 이미 미 재향군인회와 한국전참전용사회 전국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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