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인숙씨가 뉴욕에서 작품전을 연다.
맨해튼 첼 시 소재 캘럼(Caelum) 갤러리에서 오는 30일 시작될 전시회에서는 몽환적이며 신비스러운 느낌의 ‘여명’‘가든’‘밤이슬’‘에너지’‘에센스’‘소망’‘가든-그린’‘가든-블루’등 총 8점의 근작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모두 24x24인치의 정방형 아크릴 페인팅으로 지난 봄 부터 최근까지 작업한 신작들이다.
대표작 ‘여명’은 새벽의 신비하고 청아한 느낌과 희망을 블루톤으로 형상화했으며 ‘가든’은 숲속 나무와 풀꽃, 하늘, 구름 등 자연의 미묘하고 은은한 흐름을 담았다. 이 씨는 부산 신라대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조각을 전공했다. 2009년 제 7회 이태리 플로렌스 비엔날레에서 페인팅 부문 5위 수상 및 2006년 메릴랜드 스트라스모어 홀 맨션 갤러리 공모전 1등, 96년 서울 인사갤러리 추천작가 공모전에서 1등에 입상했다. 워싱턴과 뉴욕, 프랑스 파리, 서울, 부산 등지에서 20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70여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내달 10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오프닝 리셉션은 9월 1일(목) 오후 6시 열린다.
문의 (212)924-4161
장소 508-526 W.26th St. Suite 315 New York, NY 1000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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