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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는 북한인권법을 제정, 통과시켜라.”
한미자유연맹(총재 강필원),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잔 숄티),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권동환), 미주탈북자선교회(대표 마영애), 자유민주연합(총재 유흥주) 등 5개 단체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국회의 북한인권법 제정 및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 호소하는 서한을 지난 8일과 10일 사이에 이명박 대통령을 위시해 국회의장과 정당 대표, 그리고 원내대표들에게 발송했다”면서 “국회는 한나라당의 북한인권법을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탄원서에서 이들 단체는 “미국과 일본은 벌써 여러 해 전에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지만 대한민국 국회는 현실을 외면하고 책무를 방기한 채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8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북한인권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는 “워싱턴에서 보수 이념단체가 이렇게 한꺼번에 모여 한국에서의 북한인권법 제정 및 통과를 촉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제 한국도 인권개선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는 “대한민국이 북한의 인권을 외면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특히 북한인권법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먼저 통과된 것은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유흥주 자유민주연합 총재는 “한국 민주당이 북한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대북지원을 명문화하자는 것은 적에게 군량미를 제공하자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권동환 한미애국총연합회 총재는 “김대중 정부가 북한을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북한은 이미 붕괴됐을 것”이라면서 “햇볕정책은 단지 북한이 핵을 만드는 것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희문 북한자유연합 부회장은 북한인권법 제정 및 통과를 위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강력한 의지를 촉구했다.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박인영 한미자유연맹 부총재와 김용돈 한미애국총연합회 부회장, 탈북자 신동혁 씨 등도 함께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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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 호소하는 서한을 지난 8일과 10일 사이에 이명박 대통령을 위시해 국회의장과 정당 대표, 그리고 원내대표들에게 발송했다”면서 “국회는 한나라당의 북한인권법을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탄원서에서 이들 단체는 “미국과 일본은 벌써 여러 해 전에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지만 대한민국 국회는 현실을 외면하고 책무를 방기한 채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8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북한인권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총재는 “워싱턴에서 보수 이념단체가 이렇게 한꺼번에 모여 한국에서의 북한인권법 제정 및 통과를 촉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제 한국도 인권개선을 위해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는 “대한민국이 북한의 인권을 외면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특히 북한인권법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먼저 통과된 것은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유흥주 자유민주연합 총재는 “한국 민주당이 북한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대북지원을 명문화하자는 것은 적에게 군량미를 제공하자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권동환 한미애국총연합회 총재는 “김대중 정부가 북한을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북한은 이미 붕괴됐을 것”이라면서 “햇볕정책은 단지 북한이 핵을 만드는 것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희문 북한자유연합 부회장은 북한인권법 제정 및 통과를 위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강력한 의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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