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메뉴를 제공한다. 전국레스토랑연합(NRA)은 13일 버거킹과 데니스 등 19개 식당들이 어린이들에게 칼로리가 낮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 건강메뉴 ‘Kid LiveWell’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어린이 건강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은 버거킹, 데니스, IHOP, 엘포요로코, 칠리스, 시즐러 등 19개 식당이며 이들 식당의 1만5,000개 체인 개별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어린이 건강메뉴는 과일과 야채, 단백질, 저지방 재료가 주를 이루며 지방과 설탕, 염분 비율을 낮춰서 조리되는 것이 특징이고 열량은 600칼로리 이하다. 일부 메뉴는 200 칼로리 이하로 저열량 메뉴 선택을 제공한다.
버거킹은 모든 어린이 메뉴에 사과와 저지방 우유, 주스를 기본으로 포함시키고 감자튀김과 소다는 원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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