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무역협회 전문인 초청 설명 무역스쿨 등 논의도
남가주 OKTA 정기이사회가 7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민병철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서정일 이사장(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시작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남가주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민병철·OKTA SC)가 회원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사이버 세상으로 진출한다.
남가주 OKTA는 7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7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온라인 매매 사이트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들을 초청, 회원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날 설명회에서 온라인 매매 경험이 많지 않은 한인 무역인들을 위한 ‘위탁판매 프로그램’과 기존 구입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베이코리아 이기호 전자·디지털 수출팀장은 “미주 한인들의 경우 원하는 상품을 찾는 방식이 아직 전통적인 오프라인 방식이 많다”며 “하지만 이베이를 잘 활용하면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판로와 구매 채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이같은 설명에 대해 민병철 남가주 OKTA 회장은 “기존 판매방식을 한 단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협회 측에서 열어준 통로를 통해 회원들이 이베이코리아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8~30일 ‘더 윌셔 호텔(3515 Wilshire Blvd.·구 윌셔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무역스쿨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3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OKTA는 오는 15일까지 최대 50명까지 지원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협회 웹사이트(www.oktasc.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남가주 OKTA는 7월 중으로 KOTRA LA에 있는 사무실에 도서관을 개설하기로 했으며 오는 15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흘 동안 열리는 ‘2011년 월드 OKTA 중남미경제인대회’와 관련된 진행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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