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이 오늘(7일)부터 신규 가입자들에 대해 무제한 데이터 사용제를 폐지한다. 버라이즌은 7일 이후 가입하는 신규 스마트폰 가입자들부터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4단계의 요금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조치는 모바일 동영상, 게임 및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이미 경쟁사인 AT&T는 무제한 데이터 사용제를 버리고 2단계의 데이터 용량에 따른 과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버라이즌의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과금기준은 ▲월 75MB 사용 때 10달러 ▲월 2GB 사용 때 30달러 ▲월 5GB사용 때 50달러 ▲월 10GB 사용 때 80달러 등이며 플랜의 추가 과금 기준은 GB당 10달러이다.
30달러로 사용 가능한 월 2GB 수준의 데이터 용량은 1,000통의 이메일, 20시간 동안 스트리밍 방식의 라디오 청취, 2시간의 스트림 방식 비디오 시청, 페이스북에서 20장의 사진 업로드 및 웹서핑 등을 할 수 있는 정도로 구성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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