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유급병가 의무화
코네티컷이 미국 최초로 50인 이상 고용 업체를 상대로 유급 병가휴가를 의무화 한다. 코네티컷의 대넬 멀로이 주지사는 지난 1일 50인 이상을 고용한 업체는 의무적으로 유급 병가휴가를 제공해야 한다는 법안에 서명을 했다.
법안에 따르면 직원이 40시간을 근무하면 1시간의 유급 병가휴가를 받게 된다. 즉 매주 40시간을 일하면 1년에 50시간 정도의 유급 병가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 DC 등에서 유급 병가휴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주정부 차원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월 서비스업 지수 저조
6월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지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3.3으로 집계돼 5월 54.6보다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4.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서비스업 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항목별로는 고용지수가 5월의 54.0보다 약간 상승한 54.1을 기록했지만 신규 주문 지수는 56.8에서 53.6으로, 가격지불 지수는 69.6에서 60.9로 각각 떨어졌다.
애플 삼성상대 ITC 맞제소
애플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6일 보도했다.
애플은 5일 ITC에 지난주 특허 침해 주장과 함께 애플 제품의 수입을 금지해 달라는 요청을 한 삼성전자를 상대로 맞제소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ITC에 애플의 특허침해를 주장하며 해외에서 생산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전자제품의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ITC 제소는 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게 되면 결론이 날 때까지 통상 15∼18개월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ITC에 맞제소함에 따라 양사 간 특허분쟁이 갈수록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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