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20곳 등 60개 참가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NBSDA·회장 주부호)가 연중 최대 행사인 ‘뷰티 트레이드 쇼’를 오는 17일 뉴저지 시코커스 메도랜드 엑스포지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뷰티 트레이드 쇼는 한인 미용재료 소매상들이 주축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거의 모든 도매업체들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개 업체의 340여개 부스가 마련되는데 남가주에서도 20여개 업체가 바이어로 쇼에 참여한다.
NBSDA 측에 따르면 행사장에 마련한 진열부스는 이미 매진된 상태로 로열 아이맥스 등 메이저 한인 도매업체도 이미 행사장 부스를 선점했다. 뷰티 트레이드 쇼에서는 헤어, 잡화, 액세서리, 간판업체를 비롯해 케미컬(염색부문) 업체가 따로 특별전을 펼친다.
유중현 행사준비위원장은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스가 대부분 예약이 다 찼다”며 “만남의 장을 통해 불경기 비즈니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남가주 뷰티서플라이협회 배영수 회장은 “일반 기업체가 트레이드 쇼를 개최하는 것이 아닌 미용재료 소매상 업주들 힘으로 쇼가 마련됐다”며 “지속되는 불경기를 타계하기 위해 전국의 한인 소매·도매 뷰티 서플라이 업체들이 한 장소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정보를 나누기 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16일에는 팰리세이즈 팍 파인 플라자에서 ‘1.5세, 2세 뷰티인의 밤’을 전야행사로 진행하며, 행사가 끝난 17일에는 러더포드 쉐라튼 메도우랜드 호텔에서 인순이 디너쇼, 18일에는 허드슨강 크루즈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551)497-0266, www.nbsda.kr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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