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장주문고 반등
미국의 제조업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공장주문 실적이 크게 반등했다.
연방 상무부는 5월 공장주문 실적이 전월에 비해 0.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4월 실적은 당초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치가 나왔으나 이날 발표된 통계에서는 0.9% 감소로 수정했다.
상무부는 항공기 주문이 36.5%나 급증하고 자동차와 자동차 주문도 2% 늘면서 전체 공장주문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송기계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도 주문이 0.2% 늘었다.
■작년 CEO 연봉 23% 증가
지난해 미국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이 23%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미국 200대 기업의 CEO 중간 연봉이 1,080만달러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금융위기가 심하던 2008년과 2009년에는 CEO 연봉이 감소했다.
뉴욕타임스는 또 연봉 상위 랭커들이 받은 현금 보너스 규모는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3배로 늘었다. 이에 비해 미국의 일반 노동자 봉급은 지난 2010년 말 기준으로 주급 752달러에 불과했다. 이같은 일반 노동자 급여는 1년 전에 비해 겨우 0.5% 상승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임금은 하락한 셈이다.
■한국산 셸폰 점유율 45.9%
미국의 휴대전화 가입자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비율이 전체의 45.9%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가 지난 5월11일 현재 미 휴대전화 가입자(13세 이상) 2억3,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3개월 전과 같은 24.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가 21.1%를 기록했으며 모토롤라(15.1%), 애플(8.7%), 리서치 인 모션(RIM·8.1%)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소유자 7,680만명 가운데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이용자는 38.1%로 3개월 전보다 5.1%가 늘었으며 애플의 iOS는 26.6%로 같은 기간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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