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2.7% 증가
올해 들어 월별 비교 때 들쭉날쭉했던 LA카운티 사업체 매매가 지난 상반기에 증가세로 마감했다.
1일 캘리포니아주 사업체 매매 흐름을 조사하고 있는 온라인업체 비즈벤닷컴(BizBen.com)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LA카운티에서 매매된 소·중형 사업체는 1,875개로 전년 동기 대비 2.7%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매매가 활발했던 2007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44%에 불과한 수치다.
LA카운티 사업체 매매는 지난 3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졌으나 4월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5월에도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으며 6월에도 부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상반기에 오렌지카운티에서 매매된 사업체는 650개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6월 매매 사업체 수는 73개로 올해 들어 월별 비교 때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 기간 캘리포니아주에서 업주가 바뀐 사업체도 6,481개에서 6,917개로 6.3% 증가했다. 이는 2007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51.2%에 해당하는 수치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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