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모기지 분쟁에 85억달러 지급합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부실한 모기지 증권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기관투자자들과의 분쟁 해결을 위해 총 85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BOA는 또 컨트리와이드와 관련된 개인과 기업들의 보상으로 85억달러 외에 추가로 140억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회사가 지급한 합의금 중에서 최대 규모다. 블랙록그룹, 메트라이프,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 22개 투자자들은 보유한 1,500억달러 규모의 구 컨트리와이드 모기지 증권이 폭락하자 BOA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앞으로 BOA는 현금 85억달러를 투자자들의 신탁업체인 뱅크오브뉴욕멜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배분하게 된다.
■영국 등 유럽4개국 FRB 유동성 지원연장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9일 유럽 등 4개국 중앙은행과 체결한 ‘비상 유동성지원’(ELF) 계약을 연장키로 했다. FRB는 오는 8월1일로 끝나는 유럽중앙은행(ECB), 영국중앙은행(BoE), 스위스중앙은행(SNB), 캐나다중앙은행(BOC)과의 유동성 스왑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ECB 등은 시중은행이 단기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 달러화를 추가로 대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은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서 시중은행들이 단기대출 시장에서 미 달러화를 구하지 못해 심각한 유동성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MS ‘오피스 365’스카이프 기능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오피스365’에 인터넷 전화서비스 ‘스카이프’를 제공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MS 비즈니스 부문 사장인 커트 델빈은 28일 오피스365 출시 행사 중에 “통합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인 링크(Lync) 이용자가 스카이프의 이용자와 연결된다면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와 메신저, 웹 화상회의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통합 커뮤티케이션 소프트웨어인 링크는 오피스365 서비스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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