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지수 7개월래 최저치
고용상황 부진과 물가상승 불안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조사 단체인 컨퍼런스 보드는 6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58.5로 집계돼 5월의 61.7(수정치)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측치 61에 미치지 못했으며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 신뢰지수의 하락은 9%를 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 주식시장 침체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 최근 5년 이익아태지역서 2,991%
애플의 이익이 지난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무려 2,99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제전문지 포천이 28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05년 미국 내 애플의 매출 비중은 59%인데 비해 해외 매출은 41%였으나 5년 후인 2010년에는 미국 내 매출이 44%로 낮아진 반면 해외매출은 56%로 높아졌다. 특히 2010년 해외매출이 무려 78%나 증가한데 비해 미국 내 매출은 28%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각각 727%와 2,991%가 증가했다.
■삼성전자 LCD 대만업체에 피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대만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업체 AU 옵트로닉스로부터 27일 피소됐다.
AU 옵트로닉스는 삼성전자와 미국 무선통신업체 AT&T를 상대로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연방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양 사가 TV와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AU 옵트로닉스 등 4개사가 LCD 패널 및 모듈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델라웨어주와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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