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안에 TV 디스플레이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CNN이 IT 전문매체인 ‘데일리테크’를 인용,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익명의 전직 애플 임원은 올 연말 안에 애플이 TV 디스플레이 시장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애플은 애플 TV와 아이튠스를 장착한 콘솔로 동영상 콘텐츠 제공업체인 넷플릭스를 비롯한 경쟁업체를 따돌린다는 복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현재의 생산라인을 일부 조정해 애플의 이름을 딴 TV 생산팀을 구성했다고 데일리테크는 전했다.
업계는 애플이 1,000억달러 규모의 LCD TV 시장에 애플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애플이 강력한 에코시스템과 디자인 기술, 브랜드 네임을 기반으로 향후 수년간 T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군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TV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로 애플은 구글과 계속 팽팽한 경쟁구도를 달릴 전망이다.
현재 출시된 애플 TV와 비슷한 구글 TV를 생산하고 있는 구글 역시 실제 TV와 통합하는 형태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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