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견본 보자’
삼성 요구 법원서 기각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를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차기제품인 아이폰5와 아이패드3의 견본을 보여 달라는 삼성전자의 요구가 루시 고 연방판사에 의해 기각됐다고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앞서 삼성전자 변호인단은 법원이 삼성전자에 드로이드 차지와 갤럭시 SⅡ, 갤럭시탭 10.1 등도 소송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이들 제품의 견본을 애플에 제공하라고 명령하자 지난 5월 “이들 삼성전자 신제품과 애플의 차기제품은 아이폰5 등이 같은 시기에 나오는 만큼 애플의 차기 제품들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었다.
■ 무제한 데이터 플랜
버라이즌도 내달 종료
AT&T에 이어 버라이즌도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종료한다.
버라이즌은 7월부터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없애고 대신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에 기반을 둔 요금 시스템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스프린트만이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제공하게 됐다.
버라이즌의 이번 무제한 데이터 플랜 종료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이동통신사들은 매년 500억달러를 시설망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
■ 중국 희토류 점유율
2년 후 60%로 떨어져
중국의 생산량 조절과 미국과 호주 등의 생산 확대 등에 따라 중국의 세계 희토류 생산 점유율이 현재의 95%에서 2년 내 6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정보통신산업부 전직 관료로 현재 중국 희토산업협회 설립을 준비 중인 왕차이펑은 중국이 지난해 12만톤의 희토류를 생산, 8만7,000톤은 내수에 충당하고 3만4,600톤을 수출했다면서 올해 생산쿼타는 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희토류 자원의 30%를 보유한 중국은 희토류 자원보존 및 환경보호를 이유로 수출 및 생산 쿼타제 등 희토류 생산을 제한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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