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협회, 전문가들로 구성해 7월중 설립키로
한인의류협회가 1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FTA Q&A 센터 설립 등 하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민 기자>
관세 등 다양한 정보 제공
한인의류협회(회장 크리스토퍼 김)가 FTA Q&A 센터 설립 등 회원사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하반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의류협회는 10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제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한미 FTA 체결에 대비 KOTRA LA를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Q&A 센터를 오는 7월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FTA Q&A 센터는 FTA와 관련된 ▲한국 등 관련 국가와의 무역 때 관세 혜택 ▲관련 법규 정보 ▲회원사 관심 리서치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류협회는 또한 센터와 함께 정규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전문적인 강사들로부터 회원사들이 의류·섬유 분야에 FTA가 미칠 영향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초빙된 전문가와 회원사가 1대1로 궁금한 점을 풀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NS 홈쇼핑 및 G마트 등과의 업무 제휴와 온라인 및 홈샤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는 방안과 한국은 물론 중국 등 각 해외지역 시장 개척에 대한 방법들도 논의 됐다.
크리스토퍼 김 회장과 이윤세 이사장은 오는 18일부터 7일간 경기도 초청으로 경기 섬유산업 세미나에 참석한다. 크리스토퍼 김 회장은 “양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며 “동두천에 조성되는 봉제공장 단지는 높아지는 중국 내 생산기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고 하는 한인 의류업체들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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