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센터 시니어 아카데미, 장재옥씨 초청 강습회
‘우리 요리 이야기’의 저자인 요리연구가 장재옥씨가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부설 시니어 아카데미 초청으로 시니어들을 위한 요리 강습을 실시했다.
지난 21일과 27일, 버크와 센터빌 캠퍼스에서 열린 요리강습에서 장 씨는 꿀가루 씨앗죽, 고구마 사과 깨 무침, 골뱅이 해초 무침 등 노인들을 위한 영양식과 입맛을 돋우는 봄철 요리를 소개했다.
장 씨는 “소화기능이 약해진 시니어들과 신경을 많이 쓰는 현대인들이 아침을 거르거나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영양가가 골고루 갖추어져 있으면서 소화도 잘 되는 꿀가루 씨앗죽을 아침식사로 권한다”며 요리시범을 보였다.
요리 강습에 참석한 시니어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영양가 있는 요리를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센터는 5월 28일(토) 센터빌 영생 장로교회(담임목사 정명섭)에서 시니어 아카데미 후원을 위한 커뮤니티 바자를 개최한다. 일반적인 바자 품목 외에 시니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한 밑반찬이 함께 판매된다.
봉사센터는 바자를 후원할 개인이나 업체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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