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이 이번 주말 청소년 농구교실을 시작한다.
청소년재단이 처음 개설한 농구교실은 8학년-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농구교실은 오는 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두 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6시 락빌 스포츠 플렉스(60 Southlawn Court, Rockville, MD 20850)에서 진행된다. 농구교실 코치는 전 대학농구 선수로 몽고메리 카운티 블레이크 고교에서 부코치를 역임한 농구선수가 맡는다.
청소년재단 이재민 프로그램 디렉터(사진)는 “방과 후에 마땅히 갈 곳이 없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농구교실을 개설하게 됐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구교실 운영을 통해 체력 향상, 자신감과 협동심을 고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구교실은 강인한 인내심과 정신력 배양, 학습 스트레스 해소, 적극적이며 활달한 성격 형성, 단체경기를 통한 사회성(협동심)고양, 성장기 활동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균형 발달 도모 등을 목표로 한다.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240)912-67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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