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은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해 오는 7월과 8월 한국에 해외 동포 자녀 중고생 500명을 초청, 여름 캠퍼스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 국제교육원의 정상기 원장(사진)은 “재외동포의 역할과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고려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와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1차와 2차 기간으로 각각 14박 15일에 걸쳐 250명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동포 G-20세대 여름 캠퍼스 프로그램’(HoME: Hope of Motherland Experience Program)으로 명명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민족 정체성 함양, 국내 중고등학생들과의 교류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한민족 네트워크 형성, 명사와 CEO 특강 등을 통한 글로벌 리더 소양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경비는 학생 1인당 500달러로 왕복 항공료와 교육비 체재비 및 산업시철 경비 등 거의 전액을 한국정부에서 지원한다.
연수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희망자에 한해 영어봉사장학생(TaLK) 참가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또 국내대학 유학시 장학생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