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한국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마더스 데이(Mother’s Day)가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겨보고 고마움을 전하는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 미술대회와 청소년 인턴십 자원봉사 페어를 들 수 있다.
화창한 5월의 하늘아래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는 14일(토)낮 12시 비엔나 노터웨이 파크에서 열린다. 가족야유회를 겸해 자녀들의 그림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어린이미술대회는 올해로 11회째로 매년 4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와 수퍼 H 마트가 주관한다.
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하는 청소년 인턴십 자원봉사 페어는 7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애난데일 소재 웨스트민스터 스쿨에서 열린다. 8-1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방학동안 인턴십과 자원봉사에 나설 기관 및 단체를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는 7일(토) 오전 9시45분-낮 12시30분 애난데일 노바(NOVA)에서 ‘어린이날 기념 민속놀이’ 행사를 갖는다.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코너와 장터도 설치된다.
한국의 어버이 날이자 마더스 데이(Mother’s Day)인 8일을 전후로 한인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도 각 교회 또는 단체별로 마련된다.
충효운동본부 워싱턴 지역 본부와 대한 화랑 동지회는 이달 28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애난데일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에서에서 충효대상 공로자 포상식 및 축하잔치를 개최한다. 효행상, 사회봉사상, 장한 어버이상, 문화 예술상, 애국상, 선행상, 후덕상, 열녀상 등 귀감자 시상식과 함께 푸짐한 점심 식사와 장수무대가 마련된다.
한편 ‘행복한 가정, 건강한 청소년, 희망찬 사회’를 지향하는 워싱턴 가정상담소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어머니 교실을 운영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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