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짭짤한 뉴욕 거리의 담배 행상들

뉴욕 미드타운의 담배 행상, 로니 워너가 길거리에서 담배를 팔고 있다. 뉴욕에서는 담배세가 계속 인상되고 흡연구역이 점점 줄어들면서 개피 담배 행상들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오전 8시30분, 뉴욕 미드타운의 8가 거리. 졸린 눈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과 근처 메타돈 클리닉에서 나온 마약 중독자들이 지나는 행렬 한 가운데에 서있는 사람이 있다. 특별히 누구에게랄 것 없이 그는 외친다. “뉴포츠, 뉴포츠, 갑이나 개비.”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손님 한 사람이 다가와 1달러짜리 지폐를 건넨다. 그의 이름은 로니 워너(50). 개비담배를 뜻하는 루지(Loosie)가 붙어 보통 ‘로니 루지’로 불린다. 곧이어 그와 동업하는 청년 둘이 ‘출근’해 같은 블락을 헤집고 다닌다. 오전 중반쯤이면 남쪽 블락은 역시 개비담배를 파는 칼톤과 그의 동생 노만(54)이 자리를 잡고, 몇 블락 북쪽에서는 또 다른 남성이 담배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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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
조옥규 수필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성민희 수필 평론, 소설가
양홍주 한국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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