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지난 19일 쉐벌리 소재 메릴랜드 퍼블릭 플레이하우스(Public Playhouse)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춤을 공연했다.
공연에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예술위원회 주최 ‘월드 댄스 쇼케이스’ 오디션에서 입상한 한국, 중국, 러시아, 볼리비아, 쿠바 등 6개 민속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한국무용단은 안순희, 배정란, 박인영, 정원용씨 등 4명의 수석 무용수가 소고춤(사진)과 일북춤을 연결시킨 ‘한국 전통가락과 춤’을 공연했다. 공연에 흥이 오르자 세바스찬 왕(워싱턴 사물놀이)씨는 장고로 반주를 넣으며 신명을 더했다.
지난 1월 말 퍼블릭 플레이하우스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워싱턴 지역의 20여개 소수계 민속공연단들이 참가했으며 한국무용단은 지난 2006년부터 5년째 입상단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로 9회째인 월드 댄스 쇼케이스는 메릴랜드-내셔날 수도권 공원 기획국, PG 카운티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 예술 및 문화 유산부가 후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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