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감독위원회는 2009년 1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루이 케알로하 경찰국장의 연례 업무현황 평가보고서를 발표하고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총평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보고서는 7명의 감독위원들이 케알로하 국장의 재정업무, 지도력, 관리능력, 경찰감독위/지역주민들과의 관계 등의 항목에 대해 각각 제출한 평가보고서를 종합해 작성된 것으로 케알로하 국장은 각 항목당 5점 만점(1-기대 이하, 2-노력이 필요, 3-기대를 충족, 4-기대 이상, 5-만점)에 3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감독위는 “케알로하 국장이 취임 후 첫 한해 동안 보여 온 실적에 매우 만족하며 지도력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알로하 국장의 임기 첫 1년은 경관들이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연루돼 주민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으나 위원들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이나 마약관련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증진시켜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보고서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알로하 경찰국장의 전임자인 보이스 코레아 국장의 경우 범죄발생률을 줄이는 등의 실적으로 5점 만점을 받았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5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한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