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망이 밝다는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재계를 대변하는 ‘비즈니스 카운슬’이 엑손 모빌, 제너럴 일렉트릭 및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비롯한 12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70.4%는 ‘향후 6개월 비즈니스와 경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 10월 조사 때 비율은 34.2%에 불과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전망도 앞서 조사 때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앞서 49.3%가 ‘향후 6개월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했던데 반해 이번에는 46%로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정책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연방기금 금리가 지금의 0~0.25%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후 인상돼 연말까지 0.25% 혹은 0.50%까지 상승할 것으로 다수가 내다봤다.
고용 전망은 여전히 어두워 51%가 일부 분야에서나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미국의 실업률이 9.1~9.5%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다수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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