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사상연구회(함사연, 회장 신대식)는 1월 정기모임을 30일(일) 오후 4시30분 애난데일 감리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제1부에서는 함석헌 선생의 주요 저서의 발췌문을 참석자들이 읽고 최근의 한국 및 미주 한인사회의 현황과 관련한 의견교환을 갖는다. 제 2부에서는 PNP 포럼 대표 윤흥노 박사가 ‘내가 만난 함석헌 선생’ 제하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함사연은 잡지인 ‘사상계’ 및 ‘씨알의 소리’와 수많은 강연을 통해 한국의 지성계를 이끈 함석헌 선생의 사상을 연구하고 그의 가르침을 생활 가운데 실천하려는 후진들의 모임.
회원인 이선명씨는 “함석헌 선생은 정치, 사회, 문화 등 한국 현대사의 전 분야에서 행동하는 양심의 자발적 운동의 씨앗을 뿌린, 정의와 자유, 그리고 평화 투쟁의 지적 스승이었던 분”이라며 “미주 이민사회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하고 진실을 추적하여 음지에서 양지를 찾으려는 노력은 함석헌 선생이 말씀하신 씨알 각자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함사연의 모든 행사는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장소 6935 Columbia Pike,
Annandale, VA
연락 (410)900-3900 이선명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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