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의 임원 수련회 특강 강사로 22일 나온 정현섭 목사(사진. 새크라멘토 좋은 연합감리교회 담임)는 교회의 건강한 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7시부터 동 교회 본당에서 열린 임원수련회에서 정 목사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의 성장보다는 먼저 교회의 건강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교회와 비교해서는 안되며 성장을 위한 성장보다는 회심과 제자화에 집중해야 함도 강조했다.
새크라멘토 좋은연합감리교회를 개척 담임해오고 있는 정현섭 목사는 “교회 성장을 혹자는 숫자에 역점을 두고, 혹자는 숫자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질적인 성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질적이고 내적인 성숙은 외적인 성장을 반드시 동반하며 항상 함께 가야한다고 결론지었다.
임원수련회 강사로 특별 초청을 받아 온 정 목사는 “관계지향적 교회”에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목사는 “교회 생활은 성질대로 해서는 안된다’면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바탕으로 성도들이 서로를 세워주고 도와주는 영적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2시간여에 걸친 특강을 끝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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