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아마추어 골프 3명이 세계프로골프협회(WPGA) 티칭 프로 자격증을 획득했다. WPGA 워싱턴 지부는 1월20일부터 26일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에서 실시된 티칭프로 연수교육에서 박만출, 정필원(수퍼 시니어 부문), 임여옥(여성)씨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는 스윙개론, 파워 골프학, 골프장비, 롱 게임, 숏 게임, 트러블 샷, 스윙 컴퓨터 분석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오후에는 교육 받은 내용을 토대로 18홀을 도는 실전연습을, 저녁에는 골프 규칙 수업이 진행됐다.
강의는 WPGA 아시아 지회장인 폴 조, 골프 아카데미 수석 프로인 멜 솔, 데이비드 올버딩 등 PGA에서 활약하는 유명 강사들이 맡았다. 특히 골프 룰 교육은 메릴랜드 로럴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정요셉 워싱턴 지부장이 담당했다.
올해 프로선발전(PAT)은 4월21일(목)을 시작으로 6월16일, 8월7일(한국학교협의회 기금 모금 겸), 10월20일에 메릴랜드 글레이드 밸리 골프코스와 PB Dye 골프 코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선발전 합격점은 파 72, 36홀 기준 투어 프로는 144타 이하, 일반 158타 이하, 50세 이상 시니어 166타 이하, 수퍼 시니어 및 여성 170타 이하다.
정요셉 워싱턴 지부장은 “WPGA 정회원은 워싱턴 지부가 지정한 골프장에서 그린피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301)346-6340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