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협회 올 사업논의…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가주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배영수·앞줄 왼쪽 두 번째)가 25일 가디나에서 2011년 시무식을 겸한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역 커뮤니티 불우이웃 돕기 등 사업계획 확정을 논의했다.
가주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배영수)가 지역 커뮤니티 대상으로 불우이웃 및 암환자 돕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올해 협회 사업을 크게 확장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협회는 25일 저녁 가디나에 있는 ‘그집’ 식당에서 2011년 시무식을 겸한 정기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 확정 및 세부지침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5월 중에 잉글우드 또는 사우스 LA 지역에서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의 불우이웃과 암환자들을 위한 바자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각 지역에서 선발된 미용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원들의 주 고객이 흑인이기 때문에 이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는 사회환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사회에서 협회는 또한 오는 4월17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풀러튼에 있는 웨스트리지 골프클럽(Westridge Golf Club)에서 열기로 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라미라다 리저널 공원(La Mirada Regional Park)에서 협회 야유회를 동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배영수 회장은 “올해 협회의 가장 큰 목표는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이라며 “협회의 사업을 확장하면서 회원 간에 만나는 기회를 늘리는 방법을 통해 더욱 하나가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이어 “그동안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회원업소의 상품 판매가격 덤핑을 적극적으로 중재할 것”이라며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미용재료의 적정가를 유지하는 것은 협회원 생계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계속해서 회원사들에게 알리고 서로 간에 오해도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323)971-5616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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