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에이전시 ‘ISU 굿프렌드’ 내일 개업식
한인 1.5세 금융 전문인들이 뭉쳐서 보험 에이전시를 설립하고 보험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인은행 출신의 제임스 정(사진) 대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ISU 굿프렌드’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중반부터 준비를 시작해 11월 소프트 개업을 한 ISU 굿프렌드는 현재 350개 이상의 보험사들과 계약을 맺었으며 사업체 보험과 종업원 상해보험, 생명보험, 은퇴연금,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ISU 굿프렌드’는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서비스팀 등 20명이 넘는 에이전트와 스태프들을 확보하고 있어 보험 가입자들에게 최상의 가격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자랑이다. “보험 에이전시가 많은 보험 공급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있어야 고객들에게 꼭 맞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는 셈입니다”
정 대표는 또 “1.5세 전문인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주류 보험 공급업체들과의 의사소통이 훨씬 원활할 수 있다”며 “전략적 M&A와 베테런 에이전트를 스카웃해 5년 안에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는 보험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아직 한인이 설립해서 운영하는 보험 공급업체가 없는데 한인 최초로 보험회사를 설립하는 꿈을 키워가겠다”고 미래 포부를 밝혔다.
▲3530 Wilshire Bl. #1285 LA, (213)388-7979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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